레지오 마리애

레지오 마리애 (Legio Mariae)는 단원들의 성화를 통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로마 카톨릭 교회가 공인한 평신도 신앙 공동체입니다. 신앙의 본보기였던 성모 마리아의 정신을 바탕으로 1921년 9월 Frank Duff를 중심으로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시작되었으며 그후 평신도들이 사도직 행위를 수행하기 위한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레지오 마리애라는 명칭은 마리아의 군단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성모 마리아를 사령관으로 모시고, 선행과 봉사 등으로 현세 카톨릭 교회의 활동에 참가하기 위한 영적인 군대 역할을수행하고 있습니다.

레지오 마리애 조직의 기본편성으로서 가장 기초적인 모임인 쁘레시디움(Praesidium)과, 쁘레시디움의 관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쁘레시디움의 전 간부로 구성된 상급 평의회인 꾸리아(Curia), 꾸리아보다 한단계 더 상급 평의회인 꼬미시움 (Comitium), 꼬미시움보다는 크고 세나뚜스 (Senatus) 보다는 작은 지역을 관장하는 평의회인 레지아 (Regia), 국가 또는 광역 평의회인 세나뚜스 (Senatus), 그리고 레지오 마리애의 최고 관리기관인 세계 중앙 평의회인 꼰칠리움 레지오니스 (Concilium Legionis)는 Ireland Dublin에서 매월 월례회의를 갖는다.

Q&A

레지오 마리애가 뭔가요?
레지오 마리애는 성모님의 군단 조직을 뜻하며 가톨릭 교회에서 평신도들이 가장 많이 사역하는 조직입니다. 전세계 모든 나라에 300만명이 넘는 정단원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931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고 그동안 여섯분의 교황님과 바티칸 공의회에서 공인 받은 바 있습니다. 레지오의 주요 목적은 단원들의 성화를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레지오 마리애는 무슨 일을 하나요?
레지오 단원들은 기도와 봉사를 통하여 성령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레지오 단원들은 교도소, 양로원등 병자와 노약자를 방문하여 위로하고, 가정방문과 복음 전도하며, 교회안에서는 새 신자들을 돌보고 교회안에서 이뤄지는 공동체의 영적 충만을 위한 봉사활동을 합니다. 레지오 마리애는 성모님의 영적인 지도와 함께 단원들이 성모님의 도구가 되어 기도와 봉사와 희생을 몸소 실천하게 됩니다.

레지오 마리애는 어떻게 활동하나요?
단원들은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일주일에 한 번씩 모임을 하면 묵주기도와 각자의 활동보고, 훈화 및 나눔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단장의 지도하에 매주 2시간 정도 봉사를 실천하게 됩니다.

레지오 단원이 되려면 어떻게 하나요?
레지오 마리애는 가톨릭 신자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톨릭 신앙 생활을 충실히 지키고 있는 분이면 누구나
-성모님의 군단을 통하여 교회의 평신도 사도직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이면 누구나
-레지오 단원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준비가 되어있는 분이면 누구나